생활 그리고 자연

다 성목은 아니지만 자라는 형태가 같은 바나나 종류지만 많이 다른 3가지를 놓고 사진을 찍어 봤네요.

1ff6132a7ecb7cf2eaf5ffd65c9ad2b6_1563842
파초 나무바나나 황금연꽃바나나 순으로

 

같은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특성으로 자라는데 

 

파초는 바나나나무와 거의 동일한 크기와 성장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크기가 압도적으로 커서 실내보다는 실외 조경에 어울리는 

 

물이기도 합니다.

 

하지만 이 파초도 화분에 식재해 놓으면 5-6m가 넘어가는 성목보다 아담한 형태로 자라죠

 

1ff6132a7ecb7cf2eaf5ffd65c9ad2b6_1563843
파초 성목 크기와 수형

화단에 자리 잡은 파초는 시원시원한 줄기와 잎으로 여름과 가을까지 이국적인 정원을 연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

영역을 분리하지 않으면 그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좀 어수선 해지기도 합니다.

 

thumb-2109149503_hu8yYKxP_8387bbc691a321

나무바나나(아비시니아바나나)는 짧막한 잎 마디와 아주 큼직한 잎이 특징이라면 특징이지 싶네요.

하지만 이 아이는 화단보다는 화분에 식재하여 목대 길이를 조금 더 길게 키우면 또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. 

 

1ff6132a7ecb7cf2eaf5ffd65c9ad2b6_1563844
 

마지막으로 황금연꽃 바나나는 2m이내의 작은 키에 군락으로 꽃을 보기 위해서 키우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

화분에서 단독 개체로 키우는 수형이 관엽식물로 괜찮아 보이는 특성이 있네요.